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월드 오버 헤븐 (문단 편집) == 기타 == * 사실 더 월드 오버 헤븐은 원작에서 나온 디오의 천국 관련 설정과는 모순되는 스탠드다. 디오가 기록해둔 천국을 구현하는 방법을 보면, 『'''36명의 죄수의 혼을 흡수해 파괴되는 더 월드가 [[녹색 아기]]를 낳고, 이 태어난 존재는 [[엔리코 푸치]]가 읊는 14개의 단어에 반응하여, 나는 벗이 된다.'''』고 나와있다. 이는 녹색의 아기를 어떻게 탄생시키느냐의 방식만 다를 뿐, 6부에서 푸치가 이행한 방법 그대로다. 기록의 『벗이 읊는 단어에 태어난 존재는 지성을 표하고, 나는 '벗'이 된다』 부분은 6부 원작에서 푸치가 단어를 읊고 이에 아기가 공명해 둘이서 하나로 합체하는 장면을 말하는 듯 한데, 디오가 이 기록에서 아기를 ''''나(디오 브란도)''''라고 칭한 것은, 결국 녹색의 아기가 다시 새롭게 태어난 디오라는 얘기다.[* 이 외에도 푸치는 아기를 '[[DIO]]'라고 불렀다.] 소설 OVER HEAVEN에서도 이렇게 아기를 디오의 재탄생 형태라고 여겨, 14개의 단어에 아기가 반응했던 이유가 이 단어들이 옛날 디오가 어릴때 어머니가 불러준 자장가였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렇듯 디오는 천국의 준비가 __'''새로 태어난 디오와 푸치의 합체'''__로 이루어진다고 기록해뒀는데, 결국 이것을 그대로 이행한 것이 6부의 푸치이기에 '만약 디오가 살았다면 또 다른 천국인 오버 헤븐을 만들었을 것이다'와 같은 흐름으로 갈 수는 없다는 얘기. 애초에 아기와 합체한 직후 폭주로 인해 통제는 불가능하지만 시간을 가속시키는 능력이 이미 자신의 안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기본 세계에서 디오가 살아있었어도 6부와 같은 흐름이 되었을 것이다. > '''"그리고 드디어 '시간의 가속'이라는! DIO가 추구하던 능력을 손에 넣었다."''' 무엇보다 6부 본편에서부터 [[메이드 인 헤븐(죠죠의 기묘한 모험)|메이드 인 헤븐]]을 발현시킨 푸치를 보고 ''''DIO가 추구하던 능력을 손에 넣었다' '''라는 해설을 넣어, 본래 DIO가 추구하던 능력이 바로 메이드 인 헤븐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다만 감안해야 할 것은 작중에 나온 천국 DIO는 '''평행세계'''의 DIO이다. 즉 본래의 우주와는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평행세계의 DIO는 본래 우주의 DIO와는 다른 천국을 꿈꿨다"라고 설명해버리면 그만이다. 실제로 EOH 본편에서 등장하는 평행세계의 푸치 역시 "이 세계의 푸치가 꿈꾼 천국과 자신이 꿈꾼 천국은 다르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은 상황이기에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 무엇보다도 계속해서 설명했듯이 이 EOH는 원작자가 감수한 공식 2차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정사와 관련없는 평행세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문제를 논하는 것 자체가 크게 의미 없다. * '천국을 구현하는 스탠드'라고 하지만, 정작 더 월드 오버 헤븐은 본판에서 DIO가 계획한 천국을 구현하는 스탠드인 메이드 인 헤븐과는 완전히 딴판의 능력을 지닌 스탠드이다. 단순히 시간 가속과 진실 조작이라는 능력의 차이도 차이거니와, '''메이드 인 헤븐은 모든 이들을 천국으로 이끌지만 더 월드 오버 헤븐은 오직 DIO만을 천국으로 이끌었다.''' 평행세계의 푸치도 이 점을 지적하여 원래 세계의 자신이 추구하던 천국과 지금 자신이 추구하는 천국은 서로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비슷한 점도 있는데, 둘 다 운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미래가 안겨다주는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스탠드[* DIO는 [[엔야 할멈]]이나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의 대화에서 "인류의 삶의 목적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고, 실제로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푸치의 메이드 인 헤븐이 추구한 천국은 '두려움이 없는 세계'였다.]라는 점이 그것이다. 메이드 인 헤븐은 세계를 [[일순 후의 세계|일순]]시키고 모든 사람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모든 미래의 사건들을 '체험'시킴으로써, 모든 미래가 변할 수 없는 존재인 '과거'가 되도록 만들어 미래의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다. 더 월드 오버 헤븐은 진실 조작으로 미래를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어 미래의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다. 이러한 비교와 더불어 DIO 특유의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한 성격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2차 창작이라 할지언정 원작자의 감수까지 있었던걸 감안하면 '''원래 DIO가 추구하던 천국은 메이드 인 헤븐의 시전 결과가 아니라 더 월드 오버 헤븐의 능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푸치의 천국이 미래의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그것을 통해 공포가 없어짐을 '''받아들이는''' 일종의 수동적인 천국이라면, DIO의 천국은 자신이 직접 '''모든 것을 지배하는''' 자기 중심적이고 능동적인 천국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애시당초 DIO 같은 추악하고 역겨운 자가 남을 챙긴다는 자신에게 있어서 웃기지도 않는 행위를 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란 걸 생각하면 더욱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작품의 주된 테마인 '''[[인간 찬가]]'''를 완벽하게 부정하는 스탠드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의지'''가 보이는 중요성을 보이는 G.E.R이 인간 찬가를 상징하는 스탠드라고 한다면, 이쪽은 그에 반대되는 현실을 조작하는 것이기에 정 반대. 또한 시련을 받아들이고 극복하여 성장한다는 그런 것이 아닌 시련 자체를 피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뒤바꿔 버리는 등의 조작을 보이기에 사실상 죠죠 시리즈의 아치 에너미라고 할 수 있는 DIO가 최대로 능력을 개화시켰다고 할 수 있는 '''부정적인 의미의 궁극적인 모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